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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옆구리 꾹 밟혀도 '그냥 경기'…논란의 판정

입력 2021-11-08 20:55 수정 2021-12-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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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이렇게 손흥민 선수가 옆구리를 밟혔는데도 주심은 아무 카드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열린, 리버풀의 경기에서도 거친 태클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는데 이 장면들을 놓고 팬들 사이에선 논란이 거셉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에버턴과 원정 경기 내내 손흥민은 상대 팬들 야유와 싸워야 했습니다.

2년 전에 버턴 선수 고메스가 손흥민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진 뒤 다른 선수와 충돌하면서 발목이 골절됐는데 사건 이후, 홈에서 손흥민과 처음 만난 에버턴 팬들은 교체되는 순간까지도 야유를 쏟아냈습니다.

전반 8분엔 아찔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경합 도중, 손흥민이 넘어진 뒤 상대 선수가 손흥민의 옆구리를 밟은 겁니다.

한참동안 고통스러워하던 손흥민은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토트넘 팬들은 "퇴장이 주어져야 했다"며 "비디오판독도 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따졌지만, 에버턴 팬들은 "손흥민이 고메스에게 한 일을 생각해보라"고 맞섰습니다.

논란의 판정 이후, 발을 밟고..허벅지를 차며 경기는 더 거칠어졌고 한 명이 퇴장당하고, 7개의 경고가 쏟아졌습니다.

억울한 판정을 안고 뛰던 토트넘에 후반 17분엔, 반전도 있었습니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상대 공격수를 넘어뜨린 상황에서 처음엔 상대에 페널티킥이 주어졌지만, 비디오판독 이후 판정은 뒤집어졌습니다.

골키퍼 손에 공이 먼저 닿았다고 본 겁니다.

실점 위기에 놓였던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첫 리그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리버풀도 비슷한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전반 8분, 웨스트햄의 선수가 리버풀 주장에게 거친 태클을 했는데 주심은 비디오 판독까지 하고도, 경고는 물론 파울도 주지 않아 '최악의 판정'이란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또 전반 3분엔, 코너킥 상황.

몸싸움 끝에 리버풀 골키퍼 팔에 맞고 골이 들어갔는데 리버풀은 상대가 골키퍼를 방해한 파울이라 주장했지만 심판은 비디오판독을 거쳐 골키퍼의 자책골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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