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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콘테 감독 토트넘 데뷔전서 선제골|아침& 지금

입력 2021-11-05 08:13 수정 2021-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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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감독이 바뀐 이후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팀도 승리를 했네요?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데뷔전에서 첫 골을 안겼습니다.

손흥민은 네덜란드의 피테서를 상대로 경기 시작 15분 만에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의 첫 골에 이어 전반 22분 루카스 모라, 전반 28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와 토트넘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앵커]

북한에 대한 제재를 풀어야 한다고 중국과 러시아가 앞서 유엔에 입장을 냈는데 여기에 대해 미국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네요?

[기자]

미 국무부는 '대북 제재 이행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주장에 선을 그었습니다.

대북 제재를 유지한 상태에서 북한이 협상에 나오면 제재 완화를 포함한 모든 이슈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북한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핵무기용 우라늄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보도했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가 2017년부터 4년간 북한 평산 우라늄 광산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보고서 내용입니다.

연구진은 "북한이 가진 역량의 10분의 1에서 20분의 1만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이번 보고서가 위성사진에 주로 의존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합의된 내용이 또 전해진 게 있습니다. 석탄발전 폐지에 대한 내용이라고요?

[기자]

한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 40여 개 국가가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석탄 발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여 선진국은 2030년대에, 나머지 개발도상국은 2040년대에 석탄발전을 최종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단계적으로 석탄발전을 폐지하는 시점이 기후 변화의 시급성을 볼 때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미국과 중국, 호주와 인도 등 석탄 소비량이 큰 주요 국가들은 대거 불참했다는 한계도 지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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