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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수)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1-11-0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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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발 사주' 김웅 공수처 출석…"윤석열이 배후? 억지"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오늘(3일) 공수처에 출석했습니다. 공수처에 현직 의원이 소환된 건 처음인데요. 김의원은 "고발사주의 실체는 없다"며 "이름이 언급됐다고 윤석열 전 총장이 배후라는 건 억지"라고 했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정민용 변호사가 잇따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는데 오늘이 이번 수사의 최대 분수령입니다.

2. 이재명 '전 국민 지원금'에 김 총리 "당장 재정 여력 없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선대위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부동산 개혁의지를 강조하면서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는데요. 민주당이 본격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 쪽에서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부겸 총리가 "당장 재정 여력이 없다. 주머니 뒤진다고 돈이 나오는 상황이 아니"라고 한건데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당정 갈등이 커질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3. 안철수 "더이상 철수 없다"…이준석 "거간꾼 일벌백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안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신경전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안대표는 오늘 "더이상의 철수는 없다"며 단일화에 선을 그었는데요. 이대표에 대해선 "아직도 정치평론가인 줄 안다"고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상의하지 않고 안대표 사이에 거간꾼 노릇을 하는 사람은 해당 행위자로 징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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