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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4칸 먹었던 그 차, 저녁에 봤더니…또 '민폐 주차'

입력 2021-11-03 14:28 수정 2021-11-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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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주차장 자리 4개를 모두 차지한 운전자가 또다시 '민폐 주차'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어제(2일) 오전 9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역대급 주차장 빌런을 봤네요'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에는 한 흰색 SUV 차량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자리 4칸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작성자는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아파트 지하 주차장 여유 공간이 많기는 하지만 역대급 빌런을 봐버렸다"며 "6면 주차 공간 중 4면을 한 번에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공개 뒤 많은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화장실이 급했으면 용서해준다"며 일부러 4칸 주차를 한 게 아닐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갑론을박이 이어지던 그 날 저녁, 작성자는 또 다른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4칸 주차를 했던 SUV는 다른 자리로 옮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문제는 차지한 자리 개수입니다.

이 SUV는 4칸을 다 차지하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도 2칸을 차지하는 '민폐 주차'를 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목 두기를 실패한 건가", "아직 커뮤니티에 퍼진 내용을 못 본 건가. 조심해야 할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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