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가을야구 1만명 넘게 직관…2년 만에 경기장서 '치맥'

입력 2021-11-01 19:42 수정 2021-11-01 21:0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이번엔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늘(1일)부터 '가을야구'가 시작됐습니다. 많은 관중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수진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수진 기자, 관중이 몇명이나 왔습니까? 엄청 많네요?

[기자]

네, 두산과 키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시간 전 시작됐는데요.

예매 관객만 만 2천 명, 절반 넘게 채워졌습니다.

수도권에서 만 명 넘는 관중의 입장은 코로나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야구직관 조건이 있습니다.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야만 합니다.

예외로 48시간 내에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이나 18살 이하 팬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앵커]

오랜만에 큰 함성소리를 들으니까 반갑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됐죠.

[기자]

이제 경기를 보면서 치맥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실내구장인 고척돔을 제외한 모든 야구장 관중석에서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거의 2년 만입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 전에 먹거리를 사기 위해서 줄을 길게 선 사람들이나 또 음식을 싸온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윤희재 김주영/서울 목동 : 너무 기대됐어요. 그것(치맥) 때문에 오늘 왔거든요. 약간 불안하기는 해요. 경기 시작하기 전에 미리 (사람 적을 때) 식사 해결하고…]

[앵커]

야구장에 가기 전에 영화관도 취재를 했죠. 어땠습니까?

[기자]

낮에 극장도 가봤는데 접종 후 2주가 지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백신 패스 상영관에서 거리두기 없이 팝콘을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먹을 때만 마스크를 잠깐잠깐씩 내리며 조심조심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헬스장·클럽 가려면 '방역패스' 있어야…계도기간 1~2주 '방역패스' 받으려면 어떻게?…질병청 '쿠브' 앱 깔아야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