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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태곤 하차 '결사곡3', VJ 출신 권혁종 투입

입력 2021-10-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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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종권혁종
배우 이태곤이 하차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신유신 역으로 VJ 출신 배우 권혁종이 투입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이태곤이 하차한 '결혼작사 이혼작곡3' 신유신 역으로 권혁종이 새롭게 합류한다. 강신효, 이혜숙과 함께 투입돼 시즌3 주요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극 중 권혁종은 40대 신경정신과 의사 신유신 역으로 분한다. 아내 박주미(사피영)만 사랑하는 사랑꾼인 줄 알았으나 송지인(아미)과 불륜을 저지르며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한 인물이다.

권혁종은 지난 1997년 Mnet 4기 공채 VJ로 연예계에 데뷔,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 '연개소문'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 '고지전' '한 번도 안 해본 여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이 지난 2014년 개봉된 '한 번도 안 해본 여자'인 만큼 7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지난 8월 8일 종영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는 최종회에서 16.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2 엔딩신은 임성한 작가의 예상치 못한 결말로 많은 의문을 불러왔다. 이에 시즌3에서 어떠한 이야기들을 담아낼지 주목됐던 상황.

이 가운데 시즌1과 시즌2 메가폰을 잡았던 유정준 PD가 하차하고 오상원 PD가 시즌3 메인 연출자로 나선다. 성훈, 이태곤, 김보연도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존 시리즈를 잇는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을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새롭게 꾸려진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3가 어떤 행보를 보일까. 내년 봄에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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