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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유승민에 총리 제의? 유승민 측 "근거없는 지라시"

입력 2021-10-29 11:12 수정 2021-10-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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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이 홍준표 의원과 단일화한다는 소문에 대해 "근거 없는 지라시"라고 일축했습니다.

오늘(29일) 유승민 캠프 종합상황실장인 오신환 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진행자가 "홍준표 후보가 단일화 조건으로 유승민 후보에게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무총리를 제안했고, 그래서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식의 얘기가 돌고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이냐"고 질문하자 오 전 의원은 "근거 없는 지라시"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오 전 의원은 "전혀 논의된 바도 없고, 저도 그 내용이 돌아다니는 것을 봤지만 이건 어찌 보면 공작적이고 공학적인 접근이기 때문에 전혀 현실 불가능한 상황들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을 어느 캠프에서 의도적으로 흘렸을 가능성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전 의원은 "(경선) 막바지에 각 캠프의 유불리를 따져서 어떤 캠프에서든지 그런 것들을 만들어 유포할 수 있는 상황은 충분하다"면서 "우리 내부 캠프일 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 보면 민주당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캠프 간의 신경전은 가짜뉴스 전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 전 의원과 홍 의원의 단일화 내용뿐 아니라, 김기현 원내대표를 사칭해 윤석열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밝힌 허위 글도 돌았습니다. 또 유 전 의원과 윤 전 총장 지지자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대선 경선이 과열 양상을 보이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매우 우려스러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서로 자극하는 언행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각 후보 캠프는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요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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