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국 억만장자, 225억 베버리힐스 저택 매입" 정용진 보도한 美 매체

입력 2021-10-28 11:28 수정 2021-10-28 11:5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 있는 고급 주택을 매입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주택 내부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6일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더트는 '삼성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억만장자 사업가인 정용진이 베버리힐스 호화 주택을 1920만 달러(225억 원)에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보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베버리힐스 부촌에 있는 주택을 샀습니다. 2012년에 준공된 이 집은 약 600평 규모의 부지에 지어졌고, 건물 면적은 300평 정도입니다.

이 주택은 원래 인도네시아의 탄광 재벌인 안 시난타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2012년 1260만 달러(147억 원)에 주택을 구매했습니다. 한때 2200만 달러(258억)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정 부회장은 그보다 낮은 금액에 사들였습니다.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해당 주택은 침실 6개와 욕실 10개가 있으며 고급스럽게 꾸며진 주택으로 알려졌습니다. 넓은 식당과 고급 가전제품이 갖춰진 주방, 목재로 꾸며진 사무실, 시음 공간이 있는 와인 창고, 패밀리룸, 체육관, 사우나, 영화관, 6대의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는 지하 차고 등이 있습니다.

더트는 주택을 매입한 정 부회장에 대해 "한국의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인 삼성의 상속녀 이명희(신세계 회장)의 외아들이자 한국의 할인 슈퍼마켓인 이마트를 운영하는 신세계 부회장"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순 자산은 약 17억 달러(1조 9900억 원)로 추정되며, 2019년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을 제작한 삼성의 후계자 이미경(CJ 부회장)의 사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사진-Realtor.com〉〈사진-Realtor.com〉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