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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한·러 외교장관 모스크바서 회담

입력 2021-10-28 07:58 수정 2021-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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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다음달 2일 선대위 발족

내년 3월 대선 준비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선거 대책 위원회가 다음 달 2일 출범합니다. 민주당은 499명까지 모일 수 있는 위드 코로나 방역 지침에 맞춰 출범 행사를 대규모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선대위 상임 고문으로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가 참여하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합니다.

2. 유승민 "홍준표와 단일화는 없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는 소문에 대해 유 전 의원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이 단일화 조건으로 유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 자리를 제안했다는 내용인데, 유 전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글의 출처를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3. 한·러 외교장관 모스크바서 회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어제(27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북핵 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조기 재가동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 구상에 대해서는 러시아 측도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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