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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35범' 이렇게 생겼다…전자발찌 끊고 도주 '공개수배'

입력 2021-10-27 15:38 수정 2021-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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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보호관찰서〉〈사진-창원보호관찰서〉
전남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6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르는 등 전과 35범입니다.

오늘(27일) 법무부 창원보호관찰서는 해당 남성인 김 모 씨에 대한 공개수배를 결정하고 사진과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 밤 자택인 경남 창녕군을 벗어나 대구와 경북을 거쳐 전남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26일 새벽 2시 57분경 순천시 옥천동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후 자취를 감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순천시 난봉산 일대에 숨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주 당시 김 씨는 검은색 정장 안에 분홍색 셔츠를 입었습니다. 신발은 구두를 신었고 작은 검은색 손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키는 165cm, 체중은 65kg으로 키가 작고 마른 체형입니다. 안경은 쓰지 않았고, 흰 머리에 부드러운 인상이라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전자발찌를 끊은 장소 부근에서 A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습니다. 현재 경찰과 법무부 인력 100여 명이 추적 중입니다.
〈사진-창원보호관찰서〉〈사진-창원보호관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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