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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대 편하지?"…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

입력 2021-10-27 09:34 수정 2021-10-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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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
장병들이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요즘 군대 편하지 않냐'는 말을 꼽았습니다.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고생한다'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7일)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국방일보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휴가'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6%는 휴가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요즘 군대 편하지?'라는 말이라고 답했습니다.

'나 때는 말이야' 등의 말로 과거 군 생활과 현재를 비교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무시할 때 불편을 느낀 겁니다.

이어 듣기 싫은 말로 '복귀 언제야?(9.6%), '벌써 나왔어?(8.2%)', 또 나왔어?(7.5%), '전역 언제니(2.1%) 등을 꼽았습니다.

듣고 싶은 말 1위에는 '고생 많다·수고했다'가 38.7%로 가장 많았습니다. 군 복무에 보람을 주는 말에 위안을 얻는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뒤로는 '보고 싶었다(7.7%), '반가워(7%), '멋있어졌다(4.6%), '뭐 먹고 싶어?(3.5%), '사랑한다(3.3%)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JTBC 캡처〉
휴가 때 가장 가고 싶은 장소 1위에는 '집(42.2%)'이 꼽혔습니다. 이어 바다(11%), 휴양지(8.3%), 제주도(5.9%), 맛집(4.2%), 놀이공원(3.9%)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휴가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에는 취미, 여가 활동(18.6%), 가족과의 시간(14.9%), 맛있는 음식 먹기(11.5%), 친구와 놀기(11.2%), 여행가기(10.4%), 술 마시러 가기(8.9%), 여자친구와 데이트(8.8%)라고 답했습니다.

이외에도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 '늦잠을 마음껏 자고 싶다'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 앱인 '더캠프'에서 주관식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852명의 장병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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