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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대북 시각차"…백악관 '종전선언'에 신중론?

입력 2021-10-27 07:34 수정 2021-10-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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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이 한국과 미국의 대북 접근법에 "시각차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종전 선언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어제(26일)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성이 많아서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은 한미 종전선언 논의에 대한 질문에 이어 나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각각의 단계를 위한 순서와 시기, 조건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 지 모릅니다.]

종전선언만을 염두에 둔 발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미 간 일정 부분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북핵 문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다시 강조하면서도 억지력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우린 외교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진전할 수 있을 것이고 외교는 억지력과 효과적으로 짝을 이뤄야 한다는 전략적 핵심 계획과 신념에선 근본적으로 같은 입장입니다.]

한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예상하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서훈/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남북정상회담은) 지금 불확실성이 많아서 예상하기 힘듭니다. 지금 겨우 연락선이 소통(복원)된 상태입니다.]

서 실장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남북 이벤트를 만들 우려가 있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 "정치 이벤트성으로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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