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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떠난 이재명…마지막 결재는 '일산대교 무료화'

입력 2021-10-25 20:39 수정 2021-10-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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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25일) 경기도지사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처리한 업무는 일산대교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결재안이었습니다. 내일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납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마지막 경기도청 출근길.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또 우리 도민들께는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쉽네요.]

온라인 기자회견에선 대통령 후보로서 포부도 내놨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대한민국이 부러워하는 경기도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전환의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서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현 정부의 부동산 공약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며 바로잡겠다고도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제도적으로 얼마든지 100% 개발이익 환수가 가능하게 만들어내면 불로소득으로 상실감, 소외감을 느끼거나 특정 소수가 과도한 부를 쌓거나 대다수 국민이 고통받는 이 현실은 얼마든지 시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특혜 의혹엔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제가 아니었으면 당연히 민간개발해서 모든 개발이익을 100% 민간에 줬고, 50억 클럽이 아니라 500억 클럽이 생겨났겠죠.]

이 후보는 마지막 업무 중 하나로 일산대교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공익처분을 결재했습니다.

경기도가 주식회사 일산대교의 민간 투자 사업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운영사의 지분 100%를 국민연금이 갖고 있고 운영사는 가처분과 행정 소송 등에 나설 방침이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오전 이 후보와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선대위 구성도 본격 시작했습니다.

어제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부탁했고 내일은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 선대위 참여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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