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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때 오징어게임 복장 NO" 미·유럽 학교들 금지령

입력 2021-10-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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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씨티은행 결국 '청산'…2500명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불가피

제가 준비한 첫 번째 소식의 키워드 "대규모 구조조정"입니다. 국내에서 소비자금융을 철수하기로 선언했던 한국씨티은행. 하지만 결국 사업을 매각하는 데 실패하면서 '단계적 폐지'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약 2,500명의 직원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는데요. 씨티은행은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근무를 계속 원하는 직원들은 재배치하는 등 고용안정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예적금이나 대출 상품을 가진 소비자들도 혼란스러운 상황인데요. 은행 측은 "현재 보유 중인 계좌와 상품은 만기 또는 해지 전까지 기존과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에 어려움은 없더라도 유의사항을 미리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안중근 의사 조카며느리 별세…가난과 병마 시달려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가난과 병치레"입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조카며느리, 박태정 여사가 91세를 일기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안 의사의 친동생인, 안정근 지사의 며느리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혈족 중 가장 가까운 유족이었는데요. 그 동안 안정근 지사의 후손들은 넉넉지 못한 살림에 병치레까지 더해져 고된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족문화연구소는 생활고로 고인의 삼일장도 치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여사의 남은 딸과 손녀도 몸이 좋지 않지만,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기부금을 전달하기만 해도, 기초수급대상자에서 제외되는 등 보훈 정책의 사각지대가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3. 미·유럽 '오징어 게임' 복장 금지령…"핼러윈 의상 안 돼"

마지막 소식의 키워드는 "복장 금지령"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등장인 물들이 입은 '녹색 체육복'과 '분홍색 점프수트'가 가장 인기 있는 핼러윈 의상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과 유럽의 일부 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오징어 게임' 복장을 따라 입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드라마의 폭력적인 장면에 우려하며, 놀이와 의상을 금지한건데요. CNN 또한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오징어 게임'이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아동정신연구소 의사들은, 청소년기 후반까지는 부모와 함께 보는지와 상관없이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지 말라고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시청은 성인으로 제한됐지만 스트리밍 특성상, 모두에게 접근이 쉬워진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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