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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초안 오늘 공개…식당·카페 시간제한 풀릴 듯

입력 2021-10-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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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선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5일) 오후 2시 단계적 일상 회복 이행 계획 공청회를 열고 위드 코로나 초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지금의 방역 체계를 모두 3단계에 걸쳐 중증 환자와 치명률을 줄이는 쪽으로 전환할 계획인데 이르면 11월 1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 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것은 반갑고 기쁜 일이지만 확진자가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지고 있습니다. 오늘 초안이 나오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서 이번 주 금요일에 최종안이 발표됩니다.

박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위드 코로나 초안이 공개됩니다.

[전해철/행정안전부 장관 (어제) : (일상 회복 이행 계획 초안을 25일 공개한 뒤) 추가적인 공청회와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 등 과정을 거쳐 다음 주중 국민 여러분께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최종안에는 일상회복 시기와 거리두기 및 방역 완화 단계별 적용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1단계로 다음 달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의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일상회복위원회는 이 시기에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는 접종 증명서나 음성확인서 등 이른바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12월 초엔 2단계 조치로 대규모 행사를 허용하고, 내년 1월부터는 사적모임 제한을 해제하는 등 3단계 안이 제시됐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57명으로 3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상회복 논의를 앞두고 우려는 여전합니다.

지난 23일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아직도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사람이 천만 명에 달합니다. 

천만 명 가운데 18세 미만을 제외하면 백신 거부자가 500만 명이고, 특히 고령층 거부자가 126만 명에 달합니다.

영국에서는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만 명을 넘는 등 마스크를 벗고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는 유럽 각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점도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한편, 오늘부터 추가 접종을 예약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자 중 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이른바 부스터 샷이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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