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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초과이익환수 억지 궤변"…여 "고발 사주는 탄핵 사유"

입력 2021-10-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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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의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빠진 경위를 계속해서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지사가 국감에서 말을 바꿨다며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더라도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증죄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국감에서) 오락가락하며 자신의 말을 번복하거나 억지 궤변을 늘어놓더니… 이재명 후보는 위증죄의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초과이익환수 조항과 관련해 검찰이 확보한 진술이 앞선 이 후보의 설명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검찰에서는 설계 당시부터 초과이익환수 조항이 삭제되었다고 하는 성남 도시개발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의 배임 가능성을 부각한 겁니다.

앞서 이 후보는 해당 조항을 삭제한 게 아니고 추가하자는 직원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아예 보고를 받지 못했단 해명도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대리가 무슨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정해진 것과 다르게 더 받읍시다'라고 얘기했는데, 팀장이 이사·상무·사장 이쪽에서 채택을 안 했어요. 그걸 회장에게 보고하겠습니까? 상식에 어긋나는 얘기죠. 들어본 일도 없습니다.]

민주당도 적반하장이라면서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힘 대장동 사업에는 토건 비리 세력과 부패한 법조인들의 비리 게이트가 있지만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에는 오직 국민만을 위한 이익환수의 노력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또 고발 사주 의혹을 언급하고, 윤석열 후보를 겨냥했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국기문란이고, 총선 개입이고 탄핵 사유입니다. 이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되더라도 탄핵 사유가 될 겁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캠프 측은 무슨 근거로 탄핵을 운운하느냐면서 지금 송 대표가 할 일은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고 특검에 응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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