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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누리호 2호 '재도전'…9년 뒤엔 '달 탐사선'

입력 2021-10-21 19:48 수정 2021-10-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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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리호는 내년에 다시 한 번 발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21일) 완벽하게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우주 개발 독립을 위한 도전은 계속됩니다. 내년엔 누리호 2호를 쏘아 올리고, 다른 나라와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달 주변을 도는 궤도선도 우주로 보냅니다. 그리고 9년 뒤엔 온전한 우리 기술로 달 탐사선까지 보내는 게 목표입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누리호에 실린 위성은 위성의 크기와 무게만 맞춘 모형입니다.

1차 발사의 가장 큰 목적은 발사체의 성능을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년 5월엔 실제 성능검증용 위성이 실린 누리호 2호가 발사됩니다.

우리 힘으로 우주로 띄어올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발사된 위성 성능까지 검증되면 한국 주도의 GPS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우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집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등 10개 나라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도 진행됩니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1970년 아폴로 계획 이후 다시 처음으로 인간을 달에 착륙시키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류 최초로 여성 1명이 착륙합니다.

[임혜숙/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난 6월) : 세계 7번째 규모의 우주발사체 독자 인증 등 발전을 이어나가는 우리의 우주개발 역량을 민간 산업체와 잘 조화시킨다면 뉴스페이스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우리 독자 기술로 만든 달 궤도선 KPLO를 투입합니다.

내년 8월에 달로 보내지는데, 미 항공우주국 NASA가 만든 섀도캠이 실립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기본 조건인 물이 있는 곳이 어딘지를 찾습니다.

그래서 달의 빛이 들지 않는 지역을 주로 살펴보게 됩니다.

달 궤도선은 우리 기술이지만, 궤도선을 싣고 가는 로켓은 미국 스페이스X에서 만든 팰컨-9입니다.

내년 말엔 달의 궤도에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와 별도로 무인 달 탐사선을 보내는 프로젝트도 우리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9년 뒤인 2030년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국항공우주연구원'·'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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