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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5%-윤석열 34%…이재명 35%-홍준표 32%ㅣNBS

입력 2021-10-21 14:32 수정 2021-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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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 후보가 출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기간에 이뤄졌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다는 가정 하에 이 후보는 35%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34%입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 심상정 정의당 의원 6%로 나타났습니다. '그 외 다른 사람'은 2%, '없다'는 응답은 13%, '모름 및 무응답'은 2%입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경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는 35%로 나타났습니다. 홍 의원은 32%로 두 후보간 격차는 3%포인트입니다.

두 후보 뒤로는 안 대표(8%), 심 의원(6%)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그 외 다른 사람'은 2%, '없음'은 15%, '모름 및 무응답'은 1%입니다.

 
지난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지난 20일 오후 대구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대구·경북 합동토론회 시작 전 후보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전 총장은 25%, 홍 의원은 22%로 두 후보 간 격차는 3%포인트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1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6%로 조사됐습니다. '없다'는 응답은 32%, '모름 및 무응답'은 2%입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는 70세 이상(51%), 강원·제주(35%), 대구·경북(32%), 보수 성향(44%)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홍 의원은 30대(32%), 대구·경북(30%), 중도 성향(24%) 등에서 높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4%로 홍 의원(28%)보다 2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응답률은 28.9%(3469명 통화, 1003명 응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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