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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후임은 '라스' 박창훈 PD (종합)

입력 2021-10-21 09:44 수정 2021-10-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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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왼쪽) 박창훈 PD 김태호 PD(왼쪽) 박창훈 PD
MBC 김태호 PD가 '놀면 뭐하니?+' 수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창훈 PD가 새롭게 합류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1일 "박창훈 PD가 10월 안에 김태호 PD의 후임으로 '놀면 뭐하니?+'에 투입된다. 기존 프로그램을 꾸리던 후배 PD들과 프로그램을 이어간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7일 MBC 측은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한다"라면서 올해 12월까지 MBC 예능본부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12월까지 예정됐던 시간은 두 달 앞당겨져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 8월부터 사측과 프로그램 하차 시기를 두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놀면 뭐하니?+''놀면 뭐하니?+'
김태호 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해 국민 예능 '무한도전'으로 스타 PD 명성을 얻었다. 지난 2019년 '놀면 뭐하니?'를 론칭해 안방극장에 '유재석 부캐릭터'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올해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반기 가수 비,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한 넷플릭스 예능 '털보와 먹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입사 20년 만에 새로운 도전을 시사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새롭게 '놀면 뭐하니?+'를 이끌게 된 박창훈 PD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일밤-아빠 어디가?' '능력자들' '라디오스타' '폰클렌징' 등을 연출했다. 과거 '무한도전-박명수처럼 살아보기' 편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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