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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향해 우뚝…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1일 발사

입력 2021-10-20 21:01 수정 2021-10-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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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건 누리호가 있는 외나로도의 야경입니다. 누리호는 내일(21일) 우주로 향하는데요, 전남 고흥 외나로도 우주센터로 가보겠습니다.

김민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지금 누리호는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에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우주 과학관인데, 여기서 남쪽으로 3km 쯤 떨어진 곳입니다.

발사대에 고정된 뒤 연결장치 작업까지 모두 끝냈고요, 기능 점검도 있었는데 안정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앵커]

그럼 내일 몇 시에 발사할지 정확하게 정해졌습니까? 

[기자]

내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로 일단 예상은 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발사 시각은 내일 오후 2시 20분 발표됩니다.

발사 시간은 날씨와 우주 물체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게 됩니다.

내일 비는 오지 않고 바람도 강하지 않을 걸로 예보는 돼 있고요.

기계적인 변수가 나올지 이 부분을 잘 지켜봐야 합니다.

[앵커]

그러면 발사하기 전까지는 어떤 절차들이 나와 있습니까?

[기자]

점검의 연속입니다.

계속 점검을 하게 되고요.

모든 점검이 끝나면 현장 인력이 모두 빠집니다.

그 후에 추진제가 공급되고 최종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정해진 발사 시간 10분 전부터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앵커]

그러면 발사를 하고 나서는 이게 성공을 했다, 아니다 이건 언제쯤 알 수가 있나요?

[기자]

발사하고 나서 16분쯤 뒤에 누리호가 싣고 간 위성 모형을 지상에서 700km 궤도에 올려놔야 합니다.

그래야 성공으로 보는데 실제로 잘 궤도에 올라갔는지 알려면 실시간 추적을 통해 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발사 직후 30분쯤 지나야 합니다.

[앵커]

그러면 온라인으로 중계도 하기는 하겠지만 실제로 직접 볼 수가 있는 곳도 있습니까?

[기자]

전남 고흥에 있는 남열해수욕장이나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교 등에서 잘 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발사장 인근과 바다, 하늘길은 통제가 되고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코로나 확산 우려로 내일 오후 2시 이후에는 문을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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