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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8명' 첫날…"단체예약 문의 늘어" "8시면 나가"

입력 2021-10-18 20:38 수정 2021-10-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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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8일)부터 이번 달까지 2주 동안 하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작됐습니다. 방역수칙이 조금 풀렸는데요. 현장 상황이 어떤지 북창동에 나가 있는 저희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민규 기자, 사람들이 좀 많아졌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저녁 시간이 되면서 사람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지금 비가 이렇게 오는데도 제 뒤로 삼삼오오 이동하는 사람들 보이는데요.

낮에도 제가 직접 둘러봤지만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낮시간에도 점심 손님 늘었고 단체예약 문의도 많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녁 장사에 대한 기대도 물론 컸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첫날인 데다가 아직은 역시 불안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심하게 붐비지는 않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모일 수 있는 인원은 늘었지만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이지 않습니까? 자영업자들은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하던가요? 

[기자]

앵커가 말한 대로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지만 밤 10시까지만 문을 열 수 있는 것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은 다행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힘들다, 이런 반응이 많았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양현남/횟집 운영 : (코로나) 그전에는 10명도 좋고 20명도 좋고 이렇게 받았잖아요. 그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8명이. 그래도 6명보다는 낫지.]

[윤복남/고깃집 운영 : (밤) 10시까지 제한하니까 8시에 다 나가는 거예요, 2차 간다고. 그러니까 2시간 동안 먹어봤자 얼마나 먹어요. 셋이 와서 고기 잡순다, 얼마나 먹겠어요.]

[앵커]

그리고 이제 다행인 건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는 거죠?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전국 1050명인데요.

이건 103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물론 주말이기도 했지만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인 양성률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층 위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효과입니다.

내일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부터는 백신을 모두 맞았다면 직접 가서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조금씩 풀린 수칙이 자칫 방역을 다 풀어도 된다, 이렇게 잘못 읽힐 수 있다는 것은 여전히 문제입니다.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일부 지자체가 노래방과 유흥시설 영업시간을 늘렸었는데 그래서 정부는 이런 걱정 때문에 영업시간 연장에 제동을 걸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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