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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그리스로 출국…엄마는 "야, 고개 들어"

입력 2021-10-17 11:16 수정 2021-10-18 03:20

쌍둥이게에 "끝까지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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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게에 "끝까지 정신차려라"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16일 오후 그리스 리그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합류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학교 폭력 가해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사실상 퇴출된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가 16일 그리스로 떠났습니다. 이재영·다영 자매는 그리스의 PAOK 테살로니키 구단과 계약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한 출국장에 들어선 이재영과 이다영 선수 옆에는 어머니 김경희씨가 있었습니다.

쌍둥이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한 마디만 해달라'는 요청에 이재영이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짧게 남겼는데 어머니는 김경희씨는 달랐습니다.

취재진이 몰려들자 쌍둥이에게 "야, 야. 고개 들어. 왜 고개 숙여"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고개 숙이지 말고 걸어, 끝까지 정신 차려야 된다"고 외쳤습니다.

취재진을 향해선 "이건 아니다. 진짜 너무들 하신다"며 두 딸이 떠난 뒤에는 "누군가 우리 애들한테나, 저한테나 진실을 한 번 물어봤어야 했는데 그런 분이 안 계셨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하지만 "잘못 보도된 부분을 말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김경희 씨는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겠냐"고 말한 뒤 공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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