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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기, 평균 52분 지연…지각 항공사 1위는?

입력 2021-10-15 15:50 수정 2021-10-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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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국내 항공편 지연율 1위였다. 〈사진=에어서울〉에어서울이 국내 항공편 지연율 1위였다. 〈사진=에어서울〉
2018년 이후 12만2691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지연됐는데, 평균 지연시간이 52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라 오늘(15일) 밝힌 건데요.

이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총 130만7666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운항됐는데 이 가운데 6%가 지연됐습니다.

제주공항의 지연 항공편이 6만4594편으로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그 뒤를 김포공항(28%), 김해공항(8%), 청주공항(4%)이 이었습니다.

공항별 전체 항공 운항편 대비 지연율은 제주공항과 군산공항이 11%로 가장 높았습니다. 열대 중 한 대는 지연된다는 겁니다. 그 뒤로 청주공항이 9%, 광주와 김포공항이 8%였습니다.


평균 지연시간은 52분입니다. 청주공항이 평균 58분으로 지연 시간이 가장 길고 가장 짧은 사천 공항도 39분이었습니다.

항공사별로는 에어서울(12%)의 지연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가 10%로 뒤를 이었고 대한항공,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도 7%의 지연율을 보였습니다.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항공 등 운항 편수가 적은 곳은 1%였습니다.

항공편 지연의 가장 큰 원인은 항공편 연결문제(A/C 접속)였습니다. 이로 인한 지연은 전체의 88%입니다. 기상 상황이 4%, A/C 정비가 2% 수준이었습니다. A/C 접속 지연의 주 원인은 항공사의 무리한 비행일정 편성, 혼잡한 공항 항공 교통 문제가 꼽혔습니다.

송 의원은 "장기간 연쇄적으로 비행시간이 지연되는 '지각 항공기 때문에 승객이 불편을 겪는다"며 "항공사들의 여유로운 항공편 편성이 필요하고 공항공사도 항공기 지연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별도의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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