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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욱 "사람 만나고 로비도 필요…시행사업엔 큰돈 들어"

입력 2021-10-13 19:50 수정 2021-10-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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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JT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모든 시행 사업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13일) 남 변호사는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시행 사업엔) 큰돈이 들어가고 이런저런 로비도 필요하다. 또 술 마시고 사람 만나고 이래야 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발업자 입장에서는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며 개인한테는 어마어마한 리스크 있는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남 변호사의 설명과 달리 대장동 사업은 사업자 입장에서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즉 위험부담은 적고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대장동 사업에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더욱 실리는 겁니다.

이 설계를 한 인물이 누군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관계 로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게 없습니다.

이에 대해 남 변호사는 "제가 설계에 깊이 관여했다면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구조 자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못 하고 있기 때문에 특혜다 아니다라고 말하는 게 부적절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끝으로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 핵심인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 설명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이번 일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소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제 부딪혀서 진실을 밝힐 생각"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해 성실히 검찰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다. 의혹에 중심에 있으니 어쨌든 죄송스럽고 그로 인해 책임질 일이 있으면 당연히 책임을 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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