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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욱 "화천대유 사무실 어딘지 몰라…박영수 등 김만배와 친해"

입력 2021-10-13 19:46 수정 2021-10-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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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연합뉴스〉〈사진=JTBC 캡처·연합뉴스〉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는 자신은 화천대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화천대유 사무실에 한 번도 가지 못해 어딘지도 알지 못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오늘(13일) 남 변호사는 JTBC 뉴스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어떻게 화천대유에 입사하게 됐는지 들은 게 있냐'는 물음에 이같이 말하며 "왜 그분이 들어오셨는지를 답하고 싶어도 알지 못해 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만배 씨는 곽 의원의 아들이 산업재해를 입어 50억원의 퇴직금을 줬다고 주장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의 딸 입사와 관련해서도 "화천대유 일이라 밖에서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또 대장동 의혹에 곽상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등 여러 법조인이 등장하는 것에 대해선 "김만배 회장에게 물어야 답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이 대법원에서 '특정 사건'에 역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기사를 보고 뜨악했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는 권순일 전 대법관을 통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법원 무죄 선고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남 변호사는 의혹에 연루된 법조인들에 대해 "김만배 회장과 친한 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왜 그분들이 자문 혹은 고문 변호사로 왔는지는 김만배 회장만이 알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만배 씨가 데려온 사람이 더 있냐'는 물음에는 "검사장 등 그런 이들은 이번에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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