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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남욱 "누구 주장 맞는지 모르지만, 김만배 거짓말 많이 해"

입력 2021-10-13 19:42 수정 2021-10-13 21:10

"진실은 유동규·김만배가 알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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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유동규·김만배가 알고 있을 것"

〈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대장동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이자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JT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만배 씨가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13일) 남 변호사는 JTBC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른바 녹취록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녹취록 논란은 녹취록에 김만배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700억여원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만배 씨는 녹취하는 걸 알고 있어 일부로 틀린 이야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 변호사는 해당 논란에 대해 "일단 그 자리에 없어 누구 주장이 맞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런데 솔직히 김만배 회장이 거짓말을 진짜 많이 하긴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명목상으로 드러나지 않은 실질 지분이 있냐'는 물음에 "이 부분의 진실은 유동규, 김만배 그들만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두 분이 진실을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유동규 전 본부장 외 공공영역에서 이런 식으로 지분을 가진 사람이 더 있냐'는 물음에 대해선 "김만배 회장이 다른 이름을 거론한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민용 변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정 변호사는 대학 후배"라며 "성남도시공사에 채용 이야기가 있던데 지원해보면 어떻겠냐고 술자리에서 권유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당시 사업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 건 맞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계획한 건 아니었고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정 변호사에게 권유한 건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정 변호사가 입사 뒤 유동규 전 본부장 산하의 전략사업팀장이 됐고 컨소시엄 심사위원으로도 들어갔는데 유동규 전 본부장과 사전에 논의된 내용이 아니냐'는 말에 대해선 "언론에 공개된 소위 뺨 사건 이후로는 유동규 본부장을 2020년 6월 전까지 6년 동안 만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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