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화이자·모더나 맞는다

입력 2021-10-13 16:38 수정 2021-10-13 18: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르면 12월부터 코로나 19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추가접종)이 실시됩니다. 얀센 접종자는 mRNA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를 추가로 맞게 될 예정입니다.

오늘(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백신 추가접종 계획에 대해 밝혔습니다. 부스터샷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추가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면역저하자 등 일부는 예외적으로 6개월 이전에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먼저 코로나 19 의료진들이 어제부터 부스터샷을 맞기 시작했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면역저하자 등에 대한 부스터샷도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얀센 접종자도 부스터샷 접종 계획이 나왔습니다. 얀센은 다른 백신과 다르게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데, 최근 돌파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얀센 접종자에 대해서는 mRNA 백신으로 접종하는 일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 동향에 따라 얀센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하다는 근거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 접종자의 부스터샷은 이르면 12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 팀장은 "우리나라는 6월부터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해 추가접종 기간이 도래하는 경우는 12월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30대 이상이고 일부 60세 이상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한 경우가 있다. 12월 전에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