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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도 김대중에 승복" 이낙연에 결단 촉구한 송영길

입력 2021-10-13 11:08 수정 2021-10-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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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에게 경선 승복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3일) 송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 민주당은 치열하게 경쟁하되 이후엔 하나로 승복해서 새 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1970년 7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이겼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대중 후보가 이철승 후보와 연합해서 역전이 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삼 후보는 승복하고 김대중 후보의 당선을 위해 방방곡곡 지원 유세를 펼쳤다"고 했습니다.

이어 "당장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안희정 후보도 문재인 후보의 본선 승리를 위해 함께 뛰었다"며 "비 온 뒤 굳는 땅처럼 모든 것들을 하나로 통합시켜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강물이 좌우로 수백번 굽이쳐 흐르더라도 결국 바다에 이르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며 "민주당 단합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송 대표는 "대선까지 147일이 남았다"며 "원팀 민주당 깃발 아래 용광로 선대위라는 그릇 속에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킬 때부터 초석을 다진 존경하는 이낙연 후보의 경륜이 잘 반영되고 당에 대한 열정이 수렴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1시 30분 당무위원회를 개최해 이 전 대표 측에서 제기한 무효표 관련 이의신청을 최종적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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