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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PPL 맥주 파티…'스우파'의 위드 코로나

입력 2021-10-13 09:26 수정 2021-10-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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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제외 대상인가. Mnet 카메라 앞에선 그 어떤 파티라도 열릴 수 있다.

1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7화에서는 파티를 즐기는 크루들의 모습이 나왔다. 제작진은 '새로운 미션 전 맞이한 파티 타임'이라며 한강 뷰를 배경으로 선상 파티를 마련했다. 뷔페를 차려놓고 크루별로 자리를 분리한 것을 강조하는 영상도 편집해 넣었다.

하지만 뷔페에서의 공용 집게를 사용할 때 위생 장갑을 사용하거나 뷔페 출입 시 대화를 금지하는 현실과는 전혀 달랐다. '스우파' 제작진 표 한강 파티에선 환호하며 소리 지르는 것이 허용됐고 위생장갑이 배치된 것 또한 확인하기 어려웠다. 맥주를 중심으로 촬영해 PPL만을 강조하는 데 힘썼다. 크루들도 '부드럽다' 등 제작진이 요청한 멘트를 하기 바빴다.

'스우파'의 파티 장면은 지난 5화에도 나왔다. '루프탑에서 맞이하는 크루들의 꿀 같은 휴식'이라며 풀 파티 장면을 내보냈다. 영상에는 생존 크루들이 모여 수영을 하고 바비큐를 먹고 공놀이를 즐기는 풀 파티 현장이 나왔다. 최근 강릉에선 노마스크풀 파티로 수사가 이뤄지는 등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습과는 딴판이었다.

시청자 반응도 부정적이다. '방송 핑계 대고 신나게 노는 것 아니냐' '프로그램 촬영하면 코로나가 피해가나, 이것도 진짜 웃긴다. 지금 국민들은 모임도 못하게 하고 시간 정해놓고 강제 집합금지 시키면서, (스우파는) 방역수칙 지킨다는 문구만 남겨놓고 저렇게 몇십명 모여서 술 마시고놀아도 되는 거야? 진심 어이없네. 저번 수영장 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그러네' 등 나홀로위드코로나를 실천 중인 제작진에 대한 비판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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