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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감독도 경계한 손흥민…이란전 무승 징크스 깰까

입력 2021-10-12 21:12 수정 2021-10-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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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감독도 경계한 손흥민…이란전 무승 징크스 깰까

[앵커]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가장 큰 고비로 꼽히는 경기죠. 우리 축구 대표팀이 잠시 후 이란과의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상대 감독은 "차이를 만드는 선수"라며 손흥민에 대한 경계심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최하은 기자입니다.

[기자]

연장 접전 끝 터진 윤빛가람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 슛.

2011년 이란을 꺾은 마지막 경기는 118분을 쉼 없이 뛴 캡틴 박지성의 투혼으로 기억됩니다.

상대 뒤꿈치에 얼굴을 맞아도 다시 일어났고, 연장 후반엔 온몸을 던지는 태클로 역습을 끊어내 기립 박수도 나왔습니다.

뛰어난 체격을 내세운 두터운 수비와 빠르고 직선적인 공격으로 중동을 넘어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

한국 축구는 이란 앞에서 약했습니다.

10년 동안 여섯 번 맞붙었는데 2무 4패, 5골을 내줬고 상대 골문은 딱 한 번 열었습니다.

해발 1200m 테헤란 아자디 경기장에선 특히 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12년 전, 골키퍼가 쳐낸 프리킥을 머리로 밀어 넣은 박지성의 골이 원정 마지막 득점입니다.

양팀 에이스들의 맞대결로도 주목받는 이란과의 승부.

3전 전승을 달리는 이란도 박지성의 뒤를 이은 주장 손흥민을 바짝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란엔 러시아 리그 득점왕 출신이자 우리 대표팀의 골망을 두 번 흔들었던 골잡이 아즈문이 건재합니다.

손흥민은 아직 이란전 골이 없지만 최근 기세는 무섭습니다.

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는 골, 또 절묘한 패스로 최근 네 경기 공격포인트를 쌓았고 상대 감독들도 "경기를 지배했다", "차원이 다른 선수"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손흥민/축구 국가대표 : (최종 예선) 남은 경기들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 마느냐는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세기를 타고 비장한 마음으로 결전지에 도착한 우리 선수들 코로나로 관중 입장이 막히면서 10만 이란 팬들의 함성은 피했습니다.

또 현지 사정으로 비디오 판독 없이 경기를 치릅니다.

(화면출처 : 대한축구협회)
(인턴기자 : 조윤지)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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