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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우파' 인기에 Mnet 리더계급 스케줄 주무르기

입력 2021-10-12 11:42 수정 2021-10-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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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Mnet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인기에 Mnet이 갑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예상외로 큰 대중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제작진은 후속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가 콘텐트를 제작하고 기존에 없던 댄서 직캠을 올리는 등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수익 창구를 열어뒀다.

리더 계급은 Mnet에 스케줄도 내놓았다. 스핀오프 콘텐트 '스트릿 걸스 파이터'가 사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급박하게 제작되면서 갑작스런 스케줄을 요구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전언이다. "사전 조율 없이 통보식으로 전달이 온다. 방송사 스케줄이니 따를 수 밖에 없어서 계획된 일정들을 취소하고 사과하는 것은 우리 몫"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미 '스우파' 출신들은 이달초 '케이콘택트 하이 파이브(KCON:TACT HI5)'에 출연했다. 연말 'MAMA' 무대까지 협업을 열어 두고 내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스우파'로 인한 안무가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는 분명하나, 댄서들의 실력으로 만든 화제성을 과도하게 역이용하려는 방송사 태도는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댄서 측근은 "처음 방송을 경험하는 분들이 많아서 조율에 어려움이 있고 말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본방송, 탈락 크루 특집에 있어 편집 혹은 구성상에 아쉬운 반응들이 많다"면서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있는 Mnet의 태도를 비판했다. '스우파' 제작진은 댄서 이름도 모른 채 자막을 내보내거나, MC 얼굴을 가리는 위치에 계산 실수한 점수들을 올려 방송하는 등의 실수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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