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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낙연 승복할 것…이의제기는 내일 최고위서 정리"

입력 2021-10-12 09:40 수정 2021-10-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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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 측의 경선 결과 이의제기와 관련해 "내일 최고위에서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2일) 송 대표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실상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추가로 법률적으로 이것을 다시 다룰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후보자가 사퇴한 경우 후보자에 대한 투표는 무효표로 처리한다는 규정은 18대 대선에도 있었고 19대 대선 규정에도 있었다"며 "법률가들이 다 검토해봐도 이것은 해석상 달리 해석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사퇴한 김두관 의원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표를 무효처리하지 않았다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과반을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결선투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와 함께 경선 결과를 듣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와 함께 경선 결과를 듣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또 송 대표는 '경선 결과가 바뀔 가능성이 없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그렇다"고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는 "사실상 지금 이재명 후보가 11%포인트 이상 이긴 것이 아니냐"면서 "결선도 정치적으로 보면 김두관, 정세균 후보 두 분 다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까지 포함해서 전국의 권리당원이 전남·광주 0.23%만을 빼고는 다 50% 넘게 이재명 후보가 이겼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송 대표는 "정치적으로도 승복해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표가 승복) 할 것이다. 그렇게 저희들이 모시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아가 "민주당의 원팀 정신은 개개인의 유불리가 아니다. 수차례 우리 후보들이 공언했고 또 이 전 대표도 불복이란 없다고 수차례 공언해왔다"며 "항상 진중하고 진지한 이 전 대표가 당 전체를 위해 결단하고 승복할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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