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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서 통근버스 강에 추락…13명 사망|아침& 지금

입력 2021-10-12 08:24 수정 2021-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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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관련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있는데요.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7년 만에 8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됐는데요. 이 소식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버들 기자, 경제 성장률 전망도 에너지 위기로 나빠지고 있습니다. 시장이 곧바로 반응을 했네요? 

[기자]

네, 현지시간 11일 다우는 0.72%, S&P는 0.68%, 나스닥은 0.64% 하락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가가 오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게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산유국들이 증산에 합의했지만, 겨울철 기름 부족에 대한 우려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더해져 유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종가가 7년 만에 처음으로 80달러를 넘었습니다.

인플레이션보다 더 나쁜 상황을 우려하며 투자자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는데요.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시죠.

[데이비드 디에츠/투자 전략가 :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성장은 더디지만, 물가는 심각하게 오르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고물가)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더 낮춰 잡았습니다.

최근 공개된 고용 지표도 좋지 않습니다.

이런 우려 속에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 새벽 4시 반쯤 비트코인은 5만7640달러 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5만 7000달러 선을 넘은 건 지난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앵커]

미국에서는 또 경찰의 폭력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장애인을 강제로 차에서 끌어냈다고요?

[기자]

실랑이를 벌이다 끌어내는 모습이 담긴 12분 분량의 경찰 보디캠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마약 관련 단속을 하기 위해 수색견을 부른 경찰은 흑인 남성에게 수색하는 동안 차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는데요.

이 남성, 클리포드 오웬스비는 자신은 하지 마비가 있어 내릴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차에서 내려요. 저는 하지 마비 장애인이라고요. 지금 절 다치게 하고 있어요!]

결국 오웬스비는 체포됐는데,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차 안에서 마약이나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고, 오웬스비에게 공무집행 방해 등 경범죄가 적용됐습니다.

체포된 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풀려난 오웬스비는 이 수색과 체포 과정이 불법적이었다며 민사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또 흑인에 대한 경찰 폭력 문제가 다시금 조명받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앵커]

중국에서는 버스가 강에 빠져 20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네요?

[기자]

어제(11일) 오전 7시 중국 허베이성에서 철강기업인 징예 그룹 소속 통근버스가 강에 빠졌습니다.

그 버스에는 51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저녁까지 진행된 구조 작업으로 50명을 건졌지만, 그중 13명은 사망했습니다.

생존자 중 7명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탑승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버스 정원이 55명이라 정원 초과는 아니었던 걸로 보이고요.

당국이 기사를 조사 중인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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