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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이재명 '민심 이탈' 수습 고심…유승민 '당심 잡기' 집중

입력 2021-10-11 20:21 수정 2021-10-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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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일 저녁 8시쯤 마크맨이 후보가 있는 현장으로 갑니다. 캠프나우 오늘(11일)은 여야 후보들로 나눠서 가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오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 마크맨을 불러보겠습니다.

이희정 기자, 오늘 이재명 후보 상당히 바빴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이희정 기자가 어디에 있죠?

[기자]

오늘은 여의도에 있는 이재명 후보 캠프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공식 일정을 마치고 관사로 돌아가서 개인적인 공부를 할 거다, 이런 이야기를 한 참모를 통해서 전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후보의 마지막 공식 일정은 당 지도부와의 면담 자리였는데요.

국회에 온다고 해서 저도 이 후보를 잠깐 만나봤습니다. 영상 보시죠.

[지사님, 오늘은 혹시 이후에 일정은 뭐? 식사하러 가시는 건가요?]

이 후보는 당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에서 대통령 후보로서의 앞으로 계획 그리고 일정 등에 대해서 공유를 했고요.

또 오늘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송영길 대표가 이 지사에게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청을 했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사퇴 시점에 대해서 이 후보의 공식적인 결단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들이 실제로 언제쯤 지사직을 사퇴할 거냐, 이렇게 직접 묻기도 했는데 이재명 후보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있고 여당 후보로서의 책임도 있어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데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당히 조심스러운 모습인데요. 

일단 지도부의 공식 요청이 있었던 만큼 내부적으로는 사퇴 시점을 조금 앞당기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의 유승민 예비후보 쪽으로 가보겠습니다. 강희연 기자가 마크맨으로 있습니다. 

오늘은 국민의힘이 4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뒤에 첫 토론이 있었는데 강희연 기자는 지금 어디인가요? 공항인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저는 광주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본경선 첫 합동토론회가 조금 전 끝났는데요.

유승민 후보는 이곳으로 곧바로 왔습니다.

조금 후인 오후 8시쯤 비행기를 타고 광주를 떠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그리고 다른 후보들과 함께 광주 5.18 민주 묘지를 참배를 했고요.

현장 최고위원회의도 참석했습니다.

오후에는 공식 일정 없이 광주 모처에서 토론회 준비에 집중을 했습니다.

최고위 끝나고 잠시 만날 틈이 있어서 이번 본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유승민이다, 그걸 확신하기 때문에 그 점을 국민들이나 당원들에게 열심히 알려드리고…]

[앵커]

다시 이재명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오늘 무효표 처리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이재명 캠프에서는 뭐라고 얘기합니까?

[기자]

어제 경선 결과 상당히 예상과는 다르게 좀 아슬아슬하게 이긴 측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캠프 분위기도 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게 사실입니다.

일단 내부적으로는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런 반응들이 좀 대다수고요.

또 대장동 의혹에 따른 이런 민심 이탈 현상을 어떻게 수습할지 상당히 고민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동안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 이게 민주당에 호재가 될 거다, 이런 식의 또 자신감도 보여왔는데요.

어제 이후로는 당 안팎에서 이런 당장 전략 수정이 좀 불가피하다.

그리고 또 진정성 있게 설명을 하고 또 이해를 구하는 모습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겠냐 이런 지적도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서 있는 이 뒤의 빌딩이 바로 그 캠프 빌딩인데요.

이재명 경선 캠프는 어제부로 사실상 해산을 하고 당분간은 이 중에 상황실만 당분간 운영을 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캠프가 이제 해산되고 당에서 대선 캠프가 꾸려지겠군요. 이번에 다시 유승민 캠프로 갑니다. 저도 그렇고 시청자들도 굉장히 궁금해할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전달을 해 드렸는데. 강희연 기자, 답변을 좀 들었습니까?

[기자]

조금 전 공항에 도착한 유 후보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앵커가 미리 요청했던 질문.

유승민 후보가 호감도에 비해서 지지율이 낮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물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당 지지도는 결국 보수적 유권자들께서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카드가 누구냐, 이재명을 확실히 이길 사람이 유승민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면 당심은 바뀔 수 있다고…]

캠프 측은 최종 후보를 뽑는 본경선 투표는 지난 1, 2차 경선 때보다 당원 비중이 늘어나기 때문에 당심을 잡는 데도 집중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일단 마지막 투표까지 9번의 토론이 남아 있는데요.

대선 출마 경험이 있고 또 유일한 경제 전문가이기 때문에 유 후보는 토론에 자신 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두 마크맨 잘 들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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