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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정영학 녹취 알고 일부러 허위 사실 얘기한 것"

입력 2021-10-10 11:12

한편 정민용 변호사 자술서엔 "천화동인1호 유동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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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민용 변호사 자술서엔 "천화동인1호 유동규 것"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각종 로비정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녹취록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일 입장문을 내고 "당시 정영학 회계사가 녹취하고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허위사실을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을 두고 김씨가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9월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가는 김만배씨 (사진출처=연합뉴스)지난 9월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가는 김만배씨 (사진출처=연합뉴스)
그동안 정치권에선 녹취록에서 김씨가 언급했다는 '그분'이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이며, 이 사건 '윗선'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녹취록에 근거한 각종 로비 의혹은 대부분 사실과 다른 허위"라며 "인허가를 담당한 도시공사가 과반 주주인데 무슨 로비가 필요하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김씨는 이어 "개발 이익이 예상보다 증가하게 되자 투자자들 간 이익 배분시, 사전에 공제해야 할 예상 비용을 서로 경쟁적으로 부풀려 주장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사업자 심사 등 역할을 했던 정민용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천화동인 1호가 자기 것이고, 김 씨에게 차명으로 맡겨놨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는 취지의 자술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자술서에 "유 전 본부장이 김 씨로부터 7백억 원을 받기로 합의하고 곧 받을 것이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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