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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방역수칙 위반 적발 "불법운영인지 몰랐다…깊이 반성"

입력 2021-10-08 10:04 수정 2021-10-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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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사진=일간스포츠〉최진혁, 〈사진=일간스포츠〉
배우 최진혁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8일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받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심려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6일 최진혁은 지인과 함께 자리를 하는 중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 지인이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안내한 술집이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에서 운영되면 안 되는 술집이었던 것.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최진혁은 그곳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곳인지 미처 알지 못했다. 그래서 오후 10시 전까지 자리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했다. 코로나19 상황이다 보니 오후 10시 전에도 외부에서 술자리를 보이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워 조용히 대화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한 곳에 가게 된 것"이라면서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라고 전했다.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방역 수칙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생각한 무지함과 잘못된 행동이 정말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깊이 반성하며 다시는 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유념하고 소속사로서 항상 소속 연예인들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겠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구가의 서' '오만과 편견' '터널' '황후의 품격' '저스티스' '좀비탐정'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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