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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10명 중 7명 "자녀 백신 맞겠다"…고1,2 예약률 30% 넘어

입력 2021-10-07 16:00 수정 2021-10-07 16:38

학생 본인도 약 70% "접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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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본인도 약 70% "접종하겠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전 주사기로 소분하고 있다. ㅏ〈사진=연합뉴스〉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전 주사기로 소분하고 있다. ㅏ〈사진=연합뉴스〉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유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학생 본인도 비슷한 비율로 접종을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16~17세(고1~2) 3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학생 및 학부모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6~9월 학부모와 학생 61만 4,24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될 경우 건강에 미치는 심각도는 높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학부모와 학생 10명 중 7명은 접종을 권유하거나 접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학부모의 72.2%는 자녀에게 접종을 권유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 '강하게 접종을 권유하겠다'라는 응답자도 14.1%를 차지했습니다.

학생 본인의 접종 의사도 69.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반드시 접종하겠다'라고 한 학생은 20.2%, 아마도 접종할 것이라고 한 학생은 절반에 가까운 48.9%입니다.

소아ㆍ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인식도 조사' 결과 [그래픽=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소아ㆍ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인식도 조사' 결과 [그래픽=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상당수 학부모는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69.5%가 백신에 대해 '효과적이다'라고 답했습니다. 학생은 이보다는 조금 낮은 57.3%가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의견이 나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부모의 57.6%, 학생은 50.9%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하다'라는 답변이 절반이 되긴 하지만, 학부모 26.8%, 학생의 24.2%는 '안전하지 않다'라고 답했습니다. 학부모의 15.5%, 학생의 24.8%는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했습니다.

16~17세의 접종 사전 예약률은 이틀 만에 30%를 넘어섰습니다. 대상자 약 90만 명 중 30만 명이 예약했습니다. 7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예약률은 33.2%입니다.

사전 예약은 29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합니다. 예약자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맞을 수 있습니다. 1차 접종하고 3주 간격으로 2차 백신을 접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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