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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美롤링스톤 차트도 첫 1위

입력 2021-10-06 08:24 수정 2021-10-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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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홈페이지롤링스톤 홈페이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이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이 업데이트한 최신차트(9월 24일~30일 자, RS 톱100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함께 부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인기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첫 RS 톱100 차트 1위이자,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기록을 썼다.

RS 톱 100 차트는 미국에서 일주일동안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지표다.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는 다르게 지상파 및 디지털 라디오 청취는 제외된다.

롤링스톤은 "히트곡메이커 맥스 마틴이 공동 작곡한 '마이 유니버스'는 팝 펑크 러브송이다. 8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13만6000건이라는 놀라운 다운로드 수를 보였다. 방탄소년단 노래들은 보통 다운로드가 높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SNS방탄소년단, 콜드플레이 SNS
'마이 유니버스'를 가장 많이 청취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였다.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새너제이(San Francisco-Oakland-San Jose), 호놀룰루, 샌디에고가 톱3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빌보드에서도 신기록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17번째 '핫 100' 1위에 등극하고 '핫 록 & 얼터너티브 송' 차트와 '핫 얼터너티브 송' 차트 정상에도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또 ''다이너마이트'(Dynamite)부터 '마이 유니버스'까지 1년 1개월여 만에 6곡을 1위에 올린 것은 지난 1964~1966년 비틀즈(1년 2주) 이후 최단기간이다.

영국 오피셜 차트 10월 1일~7일자 오피셜 싱글 차트에선 3위에 랭크했다. 세일즈와 다운로드 차트에선 1위에 올랐으나 오디오 스트리밍에서 에드시런, 엘튼존&두아리파에 밀렸다. 오피셜 싱글 주간 차트는 다운로드, CD, 레코드판, 오디오 스트림 및 비디오 스트림의 공식 판매를 기반으로 한다. 외신은 "영국 최고 팝 스타들과 싱글차트 최상위권을 다퉜다"며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파급력을 조명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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