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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학생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입력 2021-10-02 10:42 수정 2021-10-02 10:42

이르면 내년 가을부터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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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가을부터 접종 의무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정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뉴욕타임스 등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도록 한 질병에 코로나19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공립학교·사립학교 모두에 적용됩니다.

적용 대상을 살펴보면 한국의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7~12학년에 먼저 도입됩니다. 이후 유치원~6학년에게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승인하면 곧바로 발효됩니다. 현재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은 12~15세 대상자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이 나긴 했지만, 정식 사용 승인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 계획이 시행되면 캘리포니아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는 주가 될 전망입니다. 시기는 이르면 내년 가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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