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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X리 차는 양보 안 한다" 스티커 문구에 네티즌 갑론을박

입력 2021-09-30 11:04 수정 2021-10-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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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차량 뒷면에 붙은 스티커 문구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남자 팰리세이드'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속 사진을 보면 한 팰리세이드 차량 뒷면에 '쪽X리 차는 양보하지 않는다'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쪽X리는 일본인을 비하하는 말로 차주가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시작된 일본산 불매 운동을 강조하기 위해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커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선 의견이 극명히 갈렸습니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멋지다", "지금까지 본 스티커 중 가장 멋지다", "시원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당연한 행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쪽에선 "뭐든 과하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법이다", "혐오 표현을 공공연하게 사용하는 게 정상인가", "철없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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