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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브라이드X클럽' 정규 기대하게 한 차진 6MC 케미

입력 2021-09-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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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드X클럽' '브라이드X클럽'
'브라이드X클럽' MC들이 1회보더 더욱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 2회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남자 친구의 첫사랑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예비신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MC 박하선, 박해미, 이금희, 김나영, 이현이, 장예원은 사연을 접한 후 "이 결혼은 안 된다"라고 입을 모았다. 남편의 우선순위가 이미 예비신부가 아니라 첫사랑이기에 이 결혼은 더 진행하지 않는 것이 훗날 되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란 조언이었다. 특히 이금희는 "이 둘 사이에서 사연자가 조연인 느낌이다. 여기서 벗어나면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브라이드X게임'이 진행됐다. 스페셜 게스트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참여했다. 이특은 극단적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유의 입담으로 6MC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급발진 토크로 이금희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금희는 연신 김나영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며 배꼽을 잡았다.

1회보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6MC의 케미스트리는 더욱 빛을 발했고 게스트 이특과의 호흡도 예능적인 요소와 공감 포인트를 놓치지 않아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특은 "너무 오래 하면 원형 탈모가 올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이런 토크는 처음이다. 재밌어서 자꾸만 빠져들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솔직한 경험담으로 공감을 자아내고 어떠한 의견에도 소신을 발휘하는 6MC의 모습이 '브라이드X클럽'의 정규 편성 청신호를 알리며 시청자들 곁에 돌아올 날을 기다리게 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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