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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북한 미사일 우려"…외교적 해법 '대화 강조'

입력 2021-09-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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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이 새로운 무기 능력을 확보했다는 보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낸 미국에서는 외교적인 해법 대화를 강조하는 목소리가 또 한 번 나왔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국무부 보니 젠킨스 차관은 스위스 제네바 행사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외교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의 새로운 능력에 대한 보도를 심각하게 여긴다"는 미 정부 당국자의 경고성 반응이 나온 직후입니다.

우려와 유감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겠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또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보도들이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반도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당사자 간 외교적 관여임을 확신한다"며 대화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궤도를 바꿔가며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신형 미사일입니다.

요격이 어려워 '게임체인저'로도 불립니다.

[에번스 리비어/전 미 국무부 수석 부차관보 : 북한의 메시지는 대화 준비는 돼 있지만, 조건을 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미국이 원하는 비핵화에는 딱히 관심이 없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초기 단계로 실전 배치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며 "한미연합 자산으로 요격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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