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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대장동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 있다면 지겠다"

입력 2021-09-28 15:38 수정 2021-09-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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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곽상도 무소속 의원. 〈사진=연합뉴스〉
화천대유자산관리서 근무한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논란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의원직까지 어떤 조치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 곽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수사에 성실히 임해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밝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곽 의원을 선거법 위반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현재 선거법 위반 혐의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 뇌물죄 수수 혐의는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인이 누구인지 가리자는데 동의하고 수사에 적극 임하겠다"며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재차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사업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한 바 없고 아들이 입사한 회사 화천대유와 관련되어 국회의원 직무상 어떤 일도, 발언도 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곽상도 의원 페이스북 캡처〉〈사진=곽상도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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