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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대상 넓히고 간격 단축…고령층부터 '부스터샷'

입력 2021-09-27 20:12 수정 2021-09-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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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오늘(27일)도 줄이 길었습니다. 새로 나온 확진자가 2400명 가까이 역대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와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더 미룰 수 없다면서 일상회복위원회를 꾸리고 다음 달 안에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백신 맞은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위중증 환자나 목숨을 잃는 비율을 관리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백신 접종 대상을 더 넓히고 접종 간격은 줄이고 추가 접종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 주부터 예약할 수 있는 추가 접종은 누가 어떻게 맞을 수 있는지, 접종 간격이 줄어들면 2차 일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유한울 기자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추가 접종, 부스터샷 대상은 이미 백신을 모두 다 맞고 6개월이 지난 사람들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기본 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최근 접종 효과 감소 및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과 일부 의료기관 종사자 등은 다음 달 5일부터 예약하고 25일부터 백신을 맞습니다.

코로나 치료 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0만 명에 대한 부스터샷도 10월부터 차례대로 진행됩니다.

급성 백혈병이나 장기 이식 환자 같이 면역 형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백신을 모두 맞은 뒤 두 달이 지나면 추가 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8일부터 예약하고 11월 1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최은화/예방접종전문위원장 : 면역저하자 등 기본 접종으로 충분한 면역 형성이 어려운 경우에는 6개월 이전이라도 추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번 추가 접종에는 모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됩니다.

정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 간격도 다시 당겼습니다.

2차 접종 예정일이 10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인 경우는 5주, 그 이후에는 4주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백신의 수급 상황 또 접종의 여건에 따라서 접종 일정을 일부 조정한 바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양해 말씀을 부탁드리고요.]

기존 예약과 같은 요일, 같은 의료기관으로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내일부터 문자로 안내할 예정인데, 변경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우면 다음 달 1일부터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10월부터 1차 접종을 받는 사람들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일이 예약됩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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