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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선 "1년 내 코로나 사태 마무리"…복병은 겨울 독감

입력 2021-09-27 20:14 수정 2021-09-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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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선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줄어드는 추세라 코로나의 끝을 이야기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적어도 1년 안에는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거라는 건데, 이번 겨울 독감철이 마지막 고비라는 경고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약회사 화이자의 최고경영자가 미국 방송에 나와 1년내에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ABC방송 인터뷰) : 1년 안에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다만 계속 변이가 나오면서 약효가 1년 가는 백신을 맞는 상황이 이어질 겁니다.]

앞서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이 내년 하반기면 일상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동의한 겁니다.

어린이용 백신이 큰 역할을 할 거라고 봤습니다.

[앨버트 불라/화이자 CEO (ABC방송 인터뷰) : (5~11세용 백신 승인을 위한) 데이터가 곧 제출될 겁니다. 몇 주가 아닌 며칠 안에 이뤄질 겁니다.]

하루 17만 명까지 나왔던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3일을 기점으로 꺾였습니다.

최근 확진자수는 하루 10만 명 수준이 됐습니다.

[로셸 월렌스키/미국 CDC 국장 : (이번 핼러윈 땐) 아이들이 소규모로 짝지어 사탕을 받으러 다녀도 될 거라고 봅니다. 올해는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 희망합니다.]

스콧 코틀리브 전 FDA 국장은 이번 델타 변이가 마지막 유행일 거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겨울 독감이 복병입니다.

지난해 마스크를 잘 쓴 덕에 독감 환자가 적었는데 이번엔 감염이 늘 수 있다는 겁니다.

[스콧 고틀리브/전 미국 FDA 국장 : (이번 겨울) 독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함께 퍼지면 이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감당 못 할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미국인 66만 명을 기리는 깃발입니다.

더 많은 깃발이 꽂히지 않도록 지금부터 다음 펜데믹을 준비하는 게 코로나19의 마무리가 돼야 한단 지적입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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