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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3000명대 최다 확진…"사적 모임 취소해달라"

입력 2021-09-25 18:13 수정 2021-09-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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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3273명.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어제만 해도 2천4백 명대였는데 훌쩍 뛴 겁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된지도 벌써 석 달인데, 끝날 기미가 보이기는커녕 정점이 언제일지 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정부가 오늘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긴급히 열고, 2주간 사적인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특히 앞으로 1~2주간은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강현석 기자가 어디서 이렇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지부터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3천 명 넘는 신규 확진자의 77%는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등 두 지역에서만 각각 1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66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가 6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전국이 38% 정도인 반면, 서울은 50%가 넘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 외국인 주점 관련 확진자가 64명 늘면서 누적 인원이 141명이 됐습니다. 

확진자가 대폭 늘어난 배경으로 추석 연휴 때 이동량 증가가 꼽혔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추석 연휴에 인구 이동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해서 지난 4차 유행 시작 시기 이전인 그 수준보다도 훨씬 증가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연휴 뒤 하루 20만 건 정도로 검사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정부는 다만 지금 규모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병상 대응이 당분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초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때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수 있어 최소 2주 동안 사적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최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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