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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여친이랑 싸워?" 엇나간 사랑, 결국 살해까지

입력 2021-09-25 15:10 수정 2021-11-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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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한 20대 남성이 고등학생을 흉기로 살해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5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새벽 완주군 한 노래방에서 고등학생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B 씨는 복부 등이 찔렸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결국 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건 엇나간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A 씨는 B 씨의 일행 중 한 명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전화통화로 다투는 것을 보고 격분해 일행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B 씨는 이들의 싸움을 말리다가 A 씨가 들고 있던 흉기에 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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