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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가상화폐 거래는 불법"...비트코인 등 가격 급락

입력 2021-09-25 12:20 수정 2021-09-25 20:15

해외 거래소가 중국 거주자에 서비스 제공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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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래소가 중국 거주자에 서비스 제공도 차단

중국 인민은행 "가상화폐 거래는 불법"...비트코인 등 가격 급락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거래를 불법 활동으로 규정한다고 밝히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인민은행은 24일 "가상화폐는 법정 화폐와 동등한 지위를 보유하지 않는다"면서 "불법적인 금융 활동에 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는 물론,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가 중국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월부터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단속 강화 기조를 계속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다수의 가상화폐 채굴장의 문을 닫았고, 각종 거래 금지 조치들도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민은행의 발표가 알려지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표 가상화폐의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 24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25일 오전 7시 30분)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6% 하락한 4만2907.5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오전 4시께 4만900달러 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이후 회복한 결과입니다.

비트코인 다음으로 덩치가 큰 이더리움도 같은 시각 24시간 전과 견줘 5.82% 하락한 2958.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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