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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파문에 이재명 독주 '흔들'…윤석열은 또 말실수

입력 2021-09-24 20:26 수정 2021-09-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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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의 경선 결과가 내일(25일)과 모레, 잇따라 발표됩니다. 자그마치 20만 표가 여기서 나오는데 최근 불거진 대장동 의혹이 결과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호남 지역 여론조사에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의 발언으로 또 시끄러웠습니다. 자신은 집이 없어, 주택청약통장을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논란이 되자 주워담았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호남의 민심을 물었습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지사가 42.3%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습니다.

2위인 이낙연 전 대표와는 2.5%포인트 차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합니다.

다만 민주당 선거인단 참여층에서는 이 전 대표가 49.4%의 지지율로 이 지사를 13.3%포인트 앞섰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1위였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40.4%, 이재명 지사 38%로, 두 후보는 2.4%포인트 차이가 나,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입니다, 이전 경선에선 이 지사가 과반 득표로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불거진 대장동 의혹으로 경선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최근 여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 전 대표가 따라 붙는 양상도 나타납니다.

다만 대장동 의혹이 여야 진영 대결로 번질 경우 이 전 대표에게 역풍이 될 수 있단 관측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주말 호남 경선이 최대 분기점이 될 거란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어제 TV토론 중 윤석열 전 총장의 '청약통장'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이 '군 복무자 주택청약' 공약을 지적하며 청약 경험을 따져 물었는데,

[유승민/전 의원 (어제) : 혹시 직접 주택청약 같은 거 이렇게 통장 만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

[윤석열/전 검찰총장 (어제) : 저는 뭐 집이 없어서 만들어 보진 못했습니다마는…]

집이 없어서 청약통장을 만든 적이 없다고 답한 겁니다.

논란이 번지자 윤 전 총장 측은 "주택청약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단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무주택자들이 신규 분양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해 가입하는 금융 상품이란 점에서 윤 전 총장의 답변은 상식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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