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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앞에서 SUV 횡단보도 돌진…6명 크게 다쳐

입력 2021-09-23 20:31 수정 2021-09-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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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서울 신촌에 있는 연세대학교 앞에서 SUV 차량이 돌진해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피해자가 6명으로 일단 파악이 됐는데요. 현장 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사람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인데 거기서 지금 사고가 났다는 거죠?

[기자]

사고는 이곳 연세대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저녁 6시 15분쯤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상황은 정리가 됐지만 현재 차량 유리 파편 등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이 달리는 SUV 차량에 치여서 6명이 부상을 입고 세브란스를 포함한 인근 병원으로 나눠 옮겨졌습니다.

[앵커]

당시 상황이 정확히 어땠는지 취재가 됐습니까?

[기자]

저희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우선 당시 상황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한상훈/목격자 : 횡단보도 가운데쯤 도달했을 때 제가 걷는 방향이 세브란스에서 신촌역으로 걸어가고 있었거든요. 걸어가고 있는데 왼쪽에서 엔진 소리 있잖아요. 과속할 때 나는 '웅' 하는 소리가 갑자기 나면서 순간적으로 왼쪽을 봤는데 그사이에 다 쳐버린 거예요. 제 바로 앞에 있던, 정말 5㎝ 앞에 있던 아기랑 아기 엄마도 치고요. 그 앞에 있던 사람들도 다 쳤어요.]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퇴근하던 간호사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응급조치를 하는 등 매우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6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목격자분께서 말씀하신 게 과속할 때 나는 듯한 강한 소리가 났다고 하는 건데 사고 원인으로 파악이 된 게 혹시 있습니까?

[기자]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오는 길이었다고 하는데요.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잘못 밟았다, 이렇게 진술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음주나 약물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보고 현재 운전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추가 파악되는 대로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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